장석웅 전남교육감, 곡성 한울고서 '경청올레' 가져
장석웅 전남교육감, 곡성 한울고서 '경청올레' 가져
  • 김민지기자
  • 승인 2018.09.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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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이 20일 곡성에서 연이어 두 번의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공립대안학교인 곡성 한울고등학교 학교 구성원과의 대화에 이어 곡성교육희망연대 주최로 곡성군민회관에서 군민들과 이야기마당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고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학생들은 △ 체육관 이동 통로에 비가림 시설 △ 복싱 훈련장 습기 제거 △ 도서관 북카페 운영 등 교육환경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고 장 교육감은 “적극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곡성교육희망연대 주최로 오후 6시30분 곡성군민회관에서 ‘장석웅 교육감 초청 이야기한마당’이 열렸다.

장 교육감은 특강과 함께 △ 혁신교육이 연계성을 가지고 확장될 수 있도록 혁신중학교 지정 △ 지역과 함께 해결하는 돌봄문제 △ 만 18세 선거권, 학생이 직접 뽑는 교육감 △ 위탁교육과 대안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 △ 전남형 마을학교의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곡성교육주체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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