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6.13 서울교육감 선거는 전교조대 반전교조 싸움“
박선영, ”6.13 서울교육감 선거는 전교조대 반전교조 싸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5.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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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못믿을 나라..조희연 북한 수학여행 주장 납득 어려워"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5일 서울시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친뒤 “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는 전교조대 반전교조 싸움” 이라며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돼 서울교육을 망친 전교조 적폐를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교조와 이들이 지지한 교육감 아래에서 우리 자녀들의 학업성취도는 전국에서 꼴찌 수준"이라며 "전교조와 조희연 후보가 추진한 획일주의와 하향평준화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교육청의 청렴도 역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 수준이며 그만큼 부정부패의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로 조희연 후보의 전 비서실장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희연 후보의 북한 수학여행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박 후보는 ”조희연 후보는 학생들을 북한에 현장학습·수학여행을 보내겠다고 한다"며 "북한은 믿을 수 없는 국가인데도 안전장치 없이 그곳에 아이들을 보내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관심이 집중된 보수 단일화에 대해서는 최명복 예비후보가 자신을 돕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이번 선거는 조희연·조영달대 박선영, 전교조대 반전교조간 싸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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