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본격화.. 범보수진영 후보에 정용상 교수 유력
서울교육감 선거 본격화.. 범보수진영 후보에 정용상 교수 유력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3.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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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의 강력한 출마요구를 받아온 정용상 동국대교수(법학)가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적 보수 성향인 정교수는 20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교육은 보수의 것도 진보의 것도 아닌 국민의 것”이라며 “젊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제대로 된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많은 분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언인지 좀 더 시간을 갖고 고민할 생각”이라고 말해 출마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정교수는 현재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좋은교육감추대운동본부(교추본) 등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 관계자는 “조만간 보수진영 후보 기구를 단일화,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추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동국대 법과대학장, 엠네스티 법률가위원회 이사, 독도수호국제연대 전국후원회 공동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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