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일본 '카노소학교'와 자매결연
동산초, 일본 '카노소학교'와 자매결연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7.09.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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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벌 인재 육성에 힘쓸 것

학생들의 글로벌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외국 학교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러벌인식을 넓혀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구 동산초등학교도 일본 나고야 기후현에 위치한 카노소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동산초등학교와 일본 카노소학교는 교사들의 수업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수업, 양국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교류 및 자매결연학교 방문, 홈스테이 활동을 통한 문화 이해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국 학교 학교장뿐만 아니라 일본 기후시 국제교류 관련 부서원과 기후시 교육위원회 교육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동산초 학교장은 “국제교류학습을 위한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갖게될 것”이라 이번 자매결연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국제적 마인드를 길러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키노소학교 교장과 교사 16명은 동산초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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