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아기의 체력이 초등 체력 좌우해
[일본] 유아기의 체력이 초등 체력 좌우해
  • 손유미 기자
  • 승인 2017.11.1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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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청이 조사한 ‘체력, 운동능력조사’에 따르면 유아기에 바깥에서 뛰어논 체력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유아기에 몸을 움직이는 것이 초등학교에서의 운동습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스포츠청은 “초등학생은 입학 전에 바깥놀이의 빈도와 현재의 체력과의 관계를 처음으로 조사했는데, 바깥놀이를 ‘주 6일 이상’ 한 만 10세 여아의 경우 50미터 달리기나 장력 등의 체력테스트의 합계점이 59.1점으로, ‘주 1일 이하’인 만 10세 여아보다 8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만 10세 남아의 경우에도 ‘주 6일 이상’ 그룹은 ‘주 1일 이하’ 그룹보다 5포인트 높게 나왔다”고 발표했다.

한편 입학 전 바깥놀이의 빈도를 남녀로 비교하면 ‘주 6일 이상’은 모든 연령에서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왔으며 육아방식의 영향 등으로 남녀의 운동습관의 차이가 어린 시기부터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학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 해외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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