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교장, 라오스서 3년째 교육봉사
이대영 교장, 라오스서 3년째 교육봉사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7.06.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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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진흥협회 이대영 이사장(서울 무학여고교장)이 라오스 방비엥 소재 폰숙 초등학교에 도서관 설립과 교육시설 지원 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도서관 건립뿐 아니라 교사 지붕교체, 교실 바닥교체, 놀이시설 보와, 내·외관 도색 공사 등 교육시설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폰숙 초등학교는 교사 12명과 학생 200여명이 다니는 작은 학교로 정부지원이 없어 교사들 월급 조차 주지 목할 정도로 열악하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2015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이사장은 “베푼다는 것은 누구를 위함이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이 이사장과 함께 오는 7월 2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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