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교사 4740여명, 중등교사 3550여명 전보 발령

2017-02-01     장재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월 1일자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에 대한 전보를 3일 시행한다. 전보 대상자는 초등학교 교사 4740여 명, 중등교사 355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교사의 경우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합의를 바탕으로 전보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전산 배정했다.

중등교사의 경우 일반고 가운데 교사들의 전보 지원률이 비교적 낮고 교통이나 교육환경 등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를 전보우선 학교로 지정 지정했다.

전보우선 지원학교는 교사초빙, 전입요청, 전보유예 등을 통해 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교육청은 전보우선 지원학교의 전출 교사는 가급적 본인의 희망을 반영해 전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