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교육부- 질병청, 12~17세 백신 접종 본격 논의.. 시기·방법 곧 발표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13일 오후 1시부터 영상회의를 갖고 소아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학생·교직원들의 확진자 발생 추이·분석을 공유하고, 금년 하반기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의 역학조사 체계보완 및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안정성 등 백신접종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백신을 접종한 연령대의 코로나 감염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볼 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감염률이 다른 연령층 보다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교육부는 소아 청소년에 대한 실제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시기, 활용백신, 접종기관 및 접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도입 타당성 분석 및 정책수립 연구용역‘(6.17∼9.14)을 실시하고, 지난 8월 2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아청소년이 접종대상자에 포함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