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김해 방화셔터 사고 피해학생에 성금 전달

2020-05-22     전은지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해 김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방화셔터 안전사고 피해학생인 홍서홍 군의 쾌유를 빌며, 지난 20일 학교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홍 군은 지난해 9월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의해 목이 짓눌려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최근 홍 군은 의식을 찾았으나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은 “또 다시 홍 군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시설 관계자분들께 놓치기 쉬운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공제회는 다양한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