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19 대비 초중고생 205만명분 마스크 비축

2020-02-16     정성민 기자

코로나19에 대비, 교육부가 초중고생 205만명 분 마스크를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전체 학생의 30%에 해당하는 205만명이 1주일간 사용할수 있는 마스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급당 손 소독제는 2.3통을, 체온계도 학급당 1개씩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통해 학교소독지침과 방역물품 비축 모델을 제시하고 여기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250억원 지원을 완료했다.

교육부는 또 개학이후 세면대나 문손잡이, 난간 등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곳에 1일 1회 이상 소독하고, 휴식시간 환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 19의심증상자가 나타나면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학교 교실, 급식실 등 전 시설에 대한 특별 임시 소독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