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서초, ‘가야금병창 동아리’ 어린이 국악 큰잔치 공연

서울당서초등학교 가야금병창 동아리 당서 아이 소리꾼이 지난 4월 27일 KBS 1TV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함양양잠가 등을 연주, 멋진 솜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당서 아이소리꾼은 함양양잠가, 복숭아꽃, 통영개타령 등 가야금병창곡을 연주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가야금 병창 동아리는 참삶의 당당한 주체로 서는 어린이를 만들기 위한 학교예술활동의 일환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형록 교장은 “국악을 통한 창의 인성 및 감성교육 실현과 함께 지역주민 나눔공연, 청소년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우리 음악을 알리는 파수꾼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