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결국 문닫나... 서울교육청 설립허가 취소

2019-04-22     김민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2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설립 취소를 통보했다. 한유총은 지난달 유치원 3법과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발해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사태를 주도한 사립유치원 단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안정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유총의 설립 허가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유총측은 설립취소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