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청춘에게 꿈과 용기를" ...사회리더-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2019-04-12     장재훈 기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사회명사와 대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1년 동안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함양하는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이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멘토를 맡은 사회인사와 멘티인 대학생이 처음 만나 유대감을 형성하는 예비교육과정으로 멘토 300여 명과 멘티 2,600여 명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기업 최고경영자, 석학, 고위공직자 등 사회 각 분야 리더인 ‘멘토’가 대학생 ‘멘티’를 바른 품성과 지도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멘토 2,850명, 멘티 2만 3,297명을 배출했으며, 국내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여 사회에 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190명 외 비수도권 113명을 멘토로 위촉,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대학생에게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10주년을 맞이한 발대식을 계기로, 9년간 이어진 멘토링 프로그램의 비전과 인재육성 목표를 10기 멘티가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개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