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대한적십자사, "취약 계층 학생 지원, 스승존경 풍토 조성" 다짐

2018-11-01     장재훈 기자
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대한적십자사는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2층 외솔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인성함양과 나눔과 생명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과 사회 취약계측 학생을 위한 지원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스승존경의 사회적 풍토조성과 기타 청소년 교육과 관련해서도 양측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생명나눔 헌혈운동 확산과 학교와 적십자사 간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인성 및 안전 중심의 적십자 프로그램 보급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구호활동 및 사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됨으로써 앞으로 교원과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과 그 가치를 깊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하 회장을 비롯해 진만성 수석부회장, 정동섭 사무총장, 권영백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하석진 조직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박경서 회장과 윤희수 사무총장, 허혜숙 청소년·교육국장, 문수선 비서실장, 윤종옥 RCY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