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서울대 연-고대 경쟁률 높을 듯

2018-09-28     장재훈 기자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원서접수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 전국 25개교 로스쿨 모집군 및 전형별 선발 인원(전체 2천명)은 가군 884명(44.2%), 나군 1천 116명(55.8%)이다.

 일반전형 1천 854명, 특별전형 146명으로 전년 대비 나군 모집인원이 80명 증가한 반면에 가군은 80명 감소했고,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도(120명) 대비 26명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시행된 법학적성시험에는 총 9천 753명(1교시 언어 영역 응시 기준)이 응시, 2008년 법학적성시험이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응시자 수를 기록한 바 있어서 올해 25개교 로스쿨 경쟁률은 전년도 수준(5.19대 1)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로스쿨, 수도권 소재 대학,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높은 대학 등에 우수 학생들의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