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교육감 또 출판기념회..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2018-02-08     장재훈 기자

오는 6월 서울교육감 출마를 앞둔 조희연 교육감이 오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는 제목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SNS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336쪽 분량이다.

조 교육감은 이 책에서 "부모의 소득격차에 따라 아이가 배우는 교육이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며 "모두에게 평등한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 정의로운 교육"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이 재임 중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 우리나라 민주주의 부침 과정을 조명한 사회학 서적 등 5권의 저서를 한꺼번에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