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단한 돌봄전담사...” 들쑥날쑥 근무에 행정업무까지
“너무 고단한 돌봄전담사...” 들쑥날쑥 근무에 행정업무까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1.27 17:03
  • 댓글 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야 2018-11-27 22:17:58
정부는 교실수만 늘리면 뭐합니까!!!
근무시간 통일과 돌봄 체계잡아주세요~!!!

김혜정 2018-11-27 22:06:55
국가정책사업으로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지만, 직업으로의 만족도는 결코 높을 수가 없다.
이유는 돌봄교실학생의 인지 ,정서,학습.돌봄을 맡고 동시에 업무를 함께 해야 하는 1학교 1전일제전담사의 업무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량에 비해 처우와 직책에 대한 인정은 매우 낮은 편이며, 학교마다 다른 근무시각 또한 직업으로의 만족도와 이에 종사하는 전일제돌봄전담사의 자존감을 상실하게 만드는 요인이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려운사람을 돌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직업도 유망할 것이라 했다.
이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확대되는 돌봄교실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서는 전일제전담사의 근무시각 정형화와 직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희망을 나눌 수있는 일자리가 되길.

고영국 2018-11-27 21:25:56
돌봄전담사를 아내로 둔 사람입니다. 월초에는 학교일을 집으로 가져와서 하고, 우리 집 아이는 돌보지 못하는등...일화로 우리아이들 입학식, 졸업식도 참석하지도 못한 일도 있습니다. 누구하나 알아주지도 않는데 본인 일이라고 나서서 하고 정말 열심히 하더군요. 그런데 전일제, 시간제가 나눠지고 일은 더 많이 늘어났으며 건강은 점점 나빠져서 결국 입원을하는 지경까지 왔지요. 매일 12시에 나가서 8시에 들어오는 아내가 집에오면 또 우리가족을 위해 저녁준비를 합니다. 아내 말로는 9시-5시, 10시-6시, 교육청 지침에는 11시-7시, 제 아내처럼 12-8시 이렇게 출퇴근시간이 다 다른 열악한 환경은 돌봄교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도 안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돌봄교실이 또 증설되기전에 시간이라도 통일시켜주십시요.

스마일 2018-11-27 21:04:08
기자님! 감사합니다 . 힘든 만큼 보람이 있는 돌봄교실이지만 힘든것도 좀 알아주셨으면 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김영숙 2018-11-27 20:58:18
돌봄선생님들도 교직원입니다.
지난10년이 넘도록 교실을 지키며 아이들만 예뻐했지 직원은 아니었습니다. 메르스가 와도 태풍이 불어도 굳굳하게 돌봄교실을 지킨 전일제 돌봄 선생님들에게 9시-5시 근무를 보장해 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