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600억원 들여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 설치
서울시교육청, 1600억원 들여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 설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11.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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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때 과일급식 .. 54억 편성 제철과일 공급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에 내년에 초중고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15일 2023년도 예산안 편성 참고자료를 통해 1600억원의 예산을 투입, 1만 5906학급에 전자칠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 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96.5%가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따라 당초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려던 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에 초중고 모든 학급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자칠판 설치는 초등 5,6학년,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및 전체 특수학교가 대상이다. 가격은 대당 1천만 원이다.

교육청은 또 학교급식에서 제철 과일을 급식으로 제공하는데 5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학교급식 예산에 과일급식 예산을 추가로 지원, 친환경 제철 과일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교육청은 물가상승에 따라 학교급식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고려, 1식당 과일제공 급식단가를 별도로 산정, 식품비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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