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위원들 성향 달라도 국가위한 마음은 하나일 것
교육이 제일 중요 .. 성취의 역사 만들어 가는 교육을
교육이 제일 중요 .. 성취의 역사 만들어 가는 교육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지금 우리사회에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이 바르게 가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소중히 지키는 교육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27일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장으로 22일 지명된 이 위원장은 <에듀프레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출범 전이고 위원들과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회를 밝히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막중한 역할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가 출범하면 많은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주어진 과제들의 공통분모를 찾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명 위원들의 정파성이 강해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위원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모두 국가를 위한 마음은 하나라고 본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희망 주고, 행복 주는 교육을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위원회는) 각자의 입장보다 차세대 아이들이 어떤 교육을 받으며 성취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교육이 바르게 가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를 지낸 이 위원장은 한국여성연구원장, 이화여대 총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의장, 국가브랜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9∼2010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장을 지냈다. 대교협 역대 회장 26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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