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12~17세 대상 백신접종 승인과 관련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세부 시행방안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방역당국 및 관련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백신접종 일정 및 대상 등 추진 세부사항, 백신접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방안, 백신접종 유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질병관리청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12~17세 백신접종 관련 시행방안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하고, 오는 27일 교육부는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안 등을 발표한다.

앞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 시도교육감들은 23일 오후 영상으로 12~17세 백신 접종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3일)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내일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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