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유치원·초등·특수교사 5230명 선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유치원·초등·특수교사 5230명 선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9.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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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내년도 전국 유치원고 초등·특수교사 선발 인원이 지난 8월 사전예고 대비 971명 늘어난 5230명으로 확정됐다. 정부가 신규 교사 채용규모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임용절벽’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었으나 조금 숨통이 트인 규모다.

서울을 비롯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을 확정,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579명, 초등 3758명, 특수(유치원) 292명, 특수(초등) 601명 등 총 5230명이다. 이는 지난 8월 12일 사전예고 때보다 971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초등교사의 경우 경기도가 149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370명, 경북 352명, 서울과 인천이 각각 216명, 전남 200명 순이다. 광주는 사전예고 때와 마찬가지로 단 6명만 선발한다. 대전은 12명이다. 경기도는 사전예고와 비교해 128명이 늘어난 반면 서울은 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유치원교사는 사전예고와 비교 113명 늘었다. 시도별 모집정원은 경기도가 108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80명, 인천 65명, 부산 50명 순이다.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대전으로 단 2명이고 광주가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유치원과 초등 특수교사는 사전예고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모집인원이 늘었다. 당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내년에 338명을 선발한다고 사전예고 했으나 오늘(15일) 893명을 뽑는다고 발표했다. 사전예고보다 555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333명, 충북 82명, 인천 64명, 경남 55명 순 이다. <기사제보 edupres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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