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은 새로운 도전" .. 교육정책 혁신 주문
유은혜,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은 새로운 도전" .. 교육정책 혁신 주문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9.08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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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유 부총리는 8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협의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일부 전문가들은 메타버스의 부작용을 지적하기도 하지만 지금부터 메타버스를 교육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비한다면 교육적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강현실을 통한 의료 실습, 가상으로 만들어진 전시관에서의 미술 수업, 아바타를 이용한 역사적 인물 체험 등을 대표적 사례로 꼽은 뒤 이들은 단지 수업을 흥미롭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서서 학생들의 배움을 심화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선 개념이었던 빅데이터와 AI가 어느새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 듯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일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도 쉬지 않고 혁신해나가야 한다”고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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