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로진학정보원, 다문화 학생 위한 서울런 사업 공동 홍보 나서
한국진로진학정보원, 다문화 학생 위한 서울런 사업 공동 홍보 나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9.0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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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 서울시가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 사업 중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온라인 콘텐츠 제공 사업과 멘토링 서비스를 위한 공동 홍보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대입 및 진로 진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은 올해 서울시의 다문화가정자녀 진로진학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전격 시행된 서울런 사업과 관련,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런은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 중 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서울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 선호도 높은 학습 사이트의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초등 2개(아이스크림 홈런·엘리하이), 중등 2개(수박씨·엠베스트), 고등 3개(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이투스), 전문 강좌 1개(에듀윌)다. 이들 업체들은 교육사다리 복원이라는 ‘서울런’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적 차원에서 참여했으며 정가의 25% 가격에 콘텐츠를 판매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은 서울런에 회원가입을 신청한 뒤 증빙자료를 업로드하고 승인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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