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 첫 발족 .. 박선영 ·조영달 ·조전혁 ·임해규 참석
서울-경기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 첫 발족 .. 박선영 ·조영달 ·조전혁 ·임해규 참석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9.06 14: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육포럼 창립대회, 정교모, 시민-학부모 단체 참여
"2018년 패배 되풀이 않겠다.. 보수 단일화 플랫폼" 선언
한국교육포럼이 7일 창립식을 열고 서울,경기지역 보수교육감 단일화에 나선다. 2022 선거를 앞두고 서울,경기지역 보수교육감 단일화기구 출범은 한국교육포럼이 처음이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서울·경기지역 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기구가 내일(7일) 발족한다.  교수, 학부모,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된 한국교육포럼은 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심포지엄을 열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교육포럼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중심이 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함께 한다. 김승욱 중앙대교수를 비롯 11명의 공동상임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와더불어 서울기독교총연합회장(김봉준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임다윗 목사), 대표적인 탈(脫)페미니즘 여성운동 단체인 바른여성연권연합 (이봉화 상임대표), 진보진영 중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흐름을 대표하는 미래대안행동(오세라비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내년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힌 박선영 동국대교수, 조영달 서울대교수, 조전혁 전 명지대교수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임해규 전 의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창립 취지문에서 "혼돈에 빠진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세우고 세계 초일류 선진국가로 이끌어갈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2022 서울-경기교육감선거 승리를 위한 확실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선언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를 교육의 위기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위기감 속에 보수교육감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2018년 선거의 패배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후보 단일화 기틀을 마련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교육개혁 운동기구로서 개방형 온라인 시민경선단을 모집,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교육감 선거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우리의 플랫폼을 각 광역시별로 활성화된 교육감 후보단일화 조직에 제공하고 지역 단일화 조직을 인큐베이팅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이제봉 울산대교수와 이명희 공주대교수., 전혜성 한국교육포럼 사무총장이 ‘무너진 대한민국 교육의 가치와 교육감 선거’ ‘대한민국 개혁을 위한 10대 교윢정책’ 개방형 온라인 시민경선을 통한 후보단일화‘를 주제로 가각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기사제보 edupress2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lcw6979 2021-09-07 23:56:37
조전혁의원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