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동국대학교, 학교장추천인재전형 .. 문화재·약학과 · AI융합학부 신설
[수시특집] 동국대학교, 학교장추천인재전형 .. 문화재·약학과 · AI융합학부 신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09.03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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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올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880명을 선발한다.
동국대는 올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880명을 선발한다.

[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10일부터 시작된다. 각 대학들은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치러지는만큼 수험생 입장에선 전형전략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880명을 선발하는 동국대학교 수시모집 요강을 정리한다.

동국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문화재학과, 약학과, AI융합학부 등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등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 예정이며, AI융합학부의 경우 논술전형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구분하여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933명으로,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46.4%를 차지한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Do Dream ▲Do Dream(소프트웨어)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 서류종합 100%로 3배수(일부 모집단위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가려낸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일괄전형으로 서류종합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60%와 서류종합평가 4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7명이디, 동국대학교 모집단위 계열을 기준으로 계열별 최대 4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대다수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는 달리 전형 취지에 맞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자기소개서도 제출하지 않는다.

35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전년도 보다 모집규모가 줄었다.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하는 일괄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생부 반영 시 비교과 영역인 출결활동을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3일 이하면 만점을 부여, 수험생 부담이 적다. 학생부 교과는 계열구분 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을 추출하여 20%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 ▲스포츠문화학과 등 6개 전형에서 총 134명을 모집한다.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10% 늘어났으며, 스포츠문화학과는 1단계 역량평가 80%와 학생부 20%를 합산하던 방식에서 1단계 실적평가 100%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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