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교육청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전환 .. 고3은 제한적 등교
[속보] 서울시교육청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전환 .. 고3은 제한적 등교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7.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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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즉시 전환 가능학교는 12일부터 실시 .. 기말고사 학년별 분리 실시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도성훈 인천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9일 오전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도성훈 인천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9일 오전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유,초ㆍ중ㆍ고에 대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함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원격수업 전환에 필요한 학사일정 조정 및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 실시 일자를 14일로 늦췄다고 밝혔다.

다만 원격수업 적용이 즉시 가능한 학교는 12일부터 실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입시를 앞둔 고3의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백신접종 안내 및 성적 확인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학년과 반을 구분,밀집도를 최소화 하는 수준에서 제한적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중고교 지필평가는 1/3 등교 등 학교 밀집도를 최소화 하는 선에서 학년별로 시간과 동선을 분리해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12일부터 25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원격수업 시행 방안을 이날 각급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초중고 교사들도 30%씩 번갈아 재택근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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