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8일 "코로나 19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라 조기방학이나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되는 거리두기 4단계 이전이라도 서울 등 수도권에는 학교가 조기방학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학교및 학원 방역 강화 조치 브리핑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기방학도 가능하다"면서 "다만 조기방학을 했을 경우 2학기 학사운영에 부담이 돼 학교가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60세이상 교원 중 상반기에 접종 거부한 자들에게 대해서도 8월 중 백신 접종을 허용할 계획이란 사실도 밝혔다.
정 차관은 "60세 이상 교원은 2학기 전면 등교에 맞춰 모든 교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들도 접종 할수있도록 조만간 추가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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