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중고 전면 원격수업 전환 검토 .. 체험학습 금지-수업시간 탄력 운영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전면 원격수업 전환 검토 .. 체험학습 금지-수업시간 탄력 운영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7.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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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7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하고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서울시교육청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학사운영 방안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 및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단위 자율적 운영 허용도 검토 중이다. 

또 중등의 경우 기말고사 이후 전환기 학사운영 시 현장체험학습은 가급적 금지하고, 수업시간의 탄력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교육청과 본청 해당 부서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추가 확산 차단과 집단감염 예방 등 신속한 대응조치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면 원격수업 전환 방침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학교 밖 주요 감염사례로 꼽히는 학원 및 교습소 내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에게 PCR 선제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실시(방학 전·후, 2회 이상)할 계획이다.

 검사 예정 기간은 12일부터 8월 1일,  8월 16일 부터  9월 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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