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특수학교서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활동
교육시설안전원, 특수학교서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활동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7.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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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1일 진행한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에서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해든학교 학생들이 교통안전교육 버스에 탑승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1일 진행한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에서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해든학교 학생들이 교통안전교육 버스에 탑승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해든학교에서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부터 시작된 안전원의 중점 사업이다.

올해는 대전해든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약 40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재난취약계층인 장애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각 교육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 손소독제 비치 및 발열체크를 의무화 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된다.

박구병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특수학교 학생들은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재난취약계층으로 불린다. 안전수칙 및 재난 대응방법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의 안전을 확보해나가겠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의식 강화에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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