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해든학교에서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부터 시작된 안전원의 중점 사업이다.
올해는 대전해든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약 40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재난취약계층인 장애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각 교육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 손소독제 비치 및 발열체크를 의무화 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된다.
박구병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특수학교 학생들은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재난취약계층으로 불린다. 안전수칙 및 재난 대응방법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의 안전을 확보해나가겠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의식 강화에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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