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고1~2 백신접종 검토 중 .. 9월 모평 수험생 화이자 맞는다
방역당국, 고1~2 백신접종 검토 중 .. 9월 모평 수험생 화이자 맞는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6.2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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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이 고 1~2학년 학생들에게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교육부가 밝혔다. 다만 실제 접종을 하게 될지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또 60세 이상 교원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교원에게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과 학원강사에 대한 백신 접종은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수능모의평가 수험생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3을 제외한 18세 미만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에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 1~2학생에 대한 접종 필요성을 방역당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접종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정해진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 60세 이상 교원 중 AZ 백신을 맞지않은 교원에게 화이자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만 밝혔다. 학원강사의 백신접종 가능성 역시 검토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교육부는 고3학생이 백신을 두차례 모두 접종했다 하더라로 학교내 체육활동이나 실내 생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9월 수능모의평가에서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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