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자격증 없는 교사 수업’ 국민 51.5% 찬성 .. 국가교육회의 설문
‘교원자격증 없는 교사 수업’ 국민 51.5% 찬성 .. 국가교육회의 설문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6.22 12:0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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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대비 '선택과목 확대' '학교밖 학점 인정 단계적 확대' 찬성 많아
범교과학습 학교자율 선택 73% 동의 .. 학력격차 해소 진단평가 실시 첫 손
초중고교에서 강화되어야 할 교육영역 (국가교육회의 설문결과)
초중고교에서 강화되어야 할 교육영역 (국가교육회의 설문결과)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교사 자격증이 없는 전문가가 한시적으로 교과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개인과 사회 공동의 행복 추구’를 꼽았으며 학교에서 강화돼야 할 최우선 교육영역으로 ▲인성교육과 ▲인문학적 소양교육을 들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의 학습량은 전반적으로 ‘많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범교과 학습은 국가주도보다 학교에서 유연하게 실시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73.9%가 동의했다.

이같은 사실은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국가교육회의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달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우리 국민 10만 12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르면 국민들은 우리나라 교육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개인과 사회 공동의 행복추구(20.9%)’를 1순위로 뽑았다.

이어 ‘자기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15.9%)’,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15.6%)’,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동기(12.7%)’ 등이 뒤를 이었다.

보다 강화되어야 할 교육 영역에 대해 ‘인성교육(36.3%)’과 ‘인문학적 소양교육(20.3%)’이 각각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진로·직업교육(9.3%)’,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9.0%)’, ‘생태전환교육(5.6%)’ 등이 뒤를 이었다.

‘교과별 학습 내용의 양’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많거나(39.8%) 적절하다(36.7%)는 의견이 다수였다.

외부전문가 한시적 단독수업 운영에 대한 의견(국가교육회의 설문결과)
외부전문가 한시적 단독수업 운영에 대한 의견(국가교육회의 설문결과)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는 학교밖 교육 학점 인정 범위를 ‘단계적‧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62.0%)’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르는 다양한 선택과목 제공(43.6%)’을 꼽았다.

교원 자격증이 없는 전문가의 단독 수업과 관련해서는 ‘찬성(51.5%)’이 ‘반대(37.2%)’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선택과목 확대에 맞춰 교수 인력의 외부 충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으로는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에 대한 진단평가 시스템 개발(27.8%)’,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 운영하는 학습지원시스템의 상시 운영(24.9%)’, ‘기초 학습 부진 학생 지도를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23.0%)’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번 국민참여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숙의·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7일 일반 국민을 상대로 공개 포럼을 개최하고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쳐 결과를 종합, 교육부에 권고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edupres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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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어있음? 2021-07-21 00:10:16
민주시민교육 명목으로 시민단체 밥줄 챙겨주겠네ㅎㅎ 전문 시위꾼도 전문가는 맞지^^

댓글왜안돼 2021-07-21 00:05:33
아니 뭔 자꾸 스팸이래

2021-07-05 15:23:41
교대 사대 애들 임용이나 다 붙게 해주고 이런소리 하지

2021-07-04 17:18:55
이런설문을왜한거죠?

ㅇㅇ 2021-06-23 09:18:39
교사대생들 서로 싸울 때가 아닌듯한데 이러다 외부 강사들한테 밀리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