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당 2명 방역인력 지원
조희연,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당 2명 방역인력 지원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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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초중고교에 2명 이상의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앞서 오는 14일부터 등교가 확대되는 중학교에도 학생수 500명 이상 190개 학교에 교당 1명의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면등교 시 3교대 이상의 분산급식을 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보조인력이 지원되며 학생수 850명 이상 초중고교에는 학교보건지원강사가 추가 지원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등교확대 대비 학교 방역 안전망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면등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학교 방역을 현장 중심형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를위해 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 검체팀 PCR검사, 신속 PCR 검사 시범사업, 자가키트 시범 사업 등 코로나19 다중 검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속 pcr검사는 서울대와 협력해 7월 1일부터 1개월간 기숙사 운영학교와 특수학교 5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및 서울교육연수원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확진자 발생 인근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이동검체팀 PCR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숙사 운영교 19교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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