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학원생 오승준 씨,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사업 선정
상명대 대학원생 오승준 씨,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사업 선정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5.2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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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대학원 오승준 학생(사진ㆍ대학원 스포츠 ICT 융합학과 박사과정, 지능정보 기술연구소)은 ‘2021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진 연구자의 연구 활동 유지와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기간은 1년이다. 이공분야 박사 후 해외 유수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우수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오승준 학생은 상명대 학사 졸업 후, 석사부터 박사과정까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등에서 지원하는 국가 R&D 과제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스포츠와 공학이 융합된 새로운 분야인 스포츠 ICT 융합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시스템 사용자의 사이버 멀미(Cyber sickness) 유발 요인을 분류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여 국제저널인 ‘Cyberpsychology, Behavior, and Social Networking (SSCI Index)’에 제1 저자로 논문게재를 확정한 것을 비롯해 박사과정 동안 다수의 국제저널 논문 발표에 참여하는 등 스포츠 ICT 융합 분야 연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승준 학생은 올 8월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 대학의 Neuromechanics Research Core 연구소에서 ‘인간의 정서적, 신체적 정보 인식을 위해 얼굴의 변화패턴과 보행 동작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 주제로 하여 박사 후 연구원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학생을 지도해 온 김동근 교수(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지능정보기술연구소장)는 “오승준 학생이 연구자로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신진 연구자로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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