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공수처 수사관 20여 명 조희연 교육감 집무실 압수수색
[2보] 공수처 수사관 20여 명 조희연 교육감 집무실 압수수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5.1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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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관실 등 특별채용 관련 부서 압수수색 착수
공수처, 별도 사무실 공간 요구.. 압색 길어 질수도
조희연, 일정 공개 않은채 외부에서 대기 중
공수처 수사팀 차량이 서울시교육청 1층 정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서울시교육청에 들이닥친 것은 18일 9시 5분경. 압수수색에 나선 수사관들은 곧장 조희연교육감 집무실이 있는 본관 9층으로 직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공수처 소속 수사관 20여명이 참여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조 교육감 집무실 이외에 10층 정책안전기획관실을 수색하고 있으며 7층 교육정책국장실도 출입을 통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 된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청 본관 3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교육청에 요청, 압수수색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의 동선은 10시 30분 현재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교육청 일정표에는 '통상일정'이라고만 쓰여져 구체적 행선지를 공개하기 않았다. 

앞서 조 교육감은 17일 광주를 방문,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 유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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