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샘말초, 신나는 꿈· 끼·UP 체험 주간 운영 .. 환경보호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경기 샘말초, 신나는 꿈· 끼·UP 체험 주간 운영 .. 환경보호 등 다양한 진로 탐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5.1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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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끼·UP 체험 주간에 참여한 샘말초 3학년 학생들의 활동모습과 작품들.(용인 샘말초 제공)
꿈· 끼·UP 체험 주간에 참여한 샘말초 3학년 학생들의 활동모습과 작품들.(용인 샘말초 제공)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학생들의 탐구심과 창의성을 신장하고 능동적인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명한 경기용인샘말초등학교(교장 김애경)가 꿈·끼·UP 진로 체험 주간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샘말초는 지난 10~14일까지를 진로 체험주간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이 에코백 만들기 및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1학년은 미술, 과학 표현활동으로 포일 아트 꾸미기, 미니 블럭 소품 만들기와 환경보호 실천 활동으로 에코백(물통 주머니), 마스크 줄 만들기를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봤다.

2학년은 고무줄의 성질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보석 비즈 십자수 만들기, 콩나물 가꾸기를 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미래사회를 상상하며 자석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나노 블럭 조립 활동을 통해 자동차 디자이너와 로봇 과학자를 체험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직업탐색 활동으로 에코백 꾸미기, LED를 이용한 UFO 장난감 만들기, 부채 꾸미기 활동에 참여한 것은 4학년 학생들. 이들은 또 크랭크 장치를 이용한 변신 공룡 로봇 만들기, 기어 장치를 이용한 움직이는 목걸이 만들기 활동을 벌였다.

5학년은 고무 동력 수레 탄성력과 톱니바퀴의 원리를 탐구하고 사계절 별자리 만들기, 입체 천공에 별자리 그리기, 수레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과학 탐구심을 함양했다.

6학년은 물체감지 광센서 로봇을 만들어 작동시키며 친구들과 게임 활동을 통하여 생활 속의 로봇을 체험하고 인공 지능과 우리 생활의 관계를 알아보면서 협동심과 사회적 협응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김수아 학생(2학년)은 “고무줄만 이용해서 튀어 오르는 개구리가 신기했고 다양한 활동을 학교 수업 시간에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샘말초 김애경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배움을 일궈가는 모습이 온라인에서도 이뤄지며 과거와는 많이 변화되었다”며 “꿈·끼·UP 교육과정 주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edupres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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