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교육부가 21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3주간 학교 학원 코로나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안팎 생활지도 및 유증상자 관리에 들어간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날 코로나 19 방역대응 강화조치를 통해 집중 방역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밀폐 밀집 시설 이용 안하기 등 5대 예방 수칙 준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 경각심 고취 ▲유증상자 관리 ▲학교 환경관리 ▲학교 안팎 생활지도 ▲ 외부 강사 의심증상 모니터링 강화 ▲ 가정 내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도 ▲방역점검단 운영(교육부‧교육청·민간참여) ▲방역수칙 홍보(포스터‧카드뉴스 보급) ▲자가진단앱 사용 활성화 ▲ 감염자 발생 사례 공유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정부합동점검 운영 결정(4.12.)에 따라,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운영하며, 유초중고와 대학, 학원 등 교육부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점검단을 조직했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점검단의 단장을 맡아 6월 하순까지 비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무증상 감염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이 늘어난 것과 관련하여 학생·교직원들의 PCR검사 접근성을 높여 감염자 조기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검사(유증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와는 별개로 서울지역은 우선 시범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도 5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지역은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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