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서술형 평가 확대.. 초등은 놀이연계 학습 강화
중학교 서술형 평가 확대.. 초등은 놀이연계 학습 강화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4.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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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교육과정 개정 추진계획 발표 현장.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교육과정 개정 추진계획 발표 현장.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2022교육과정 개정부터 놀이중심교육과 서술형 평가가 확대된다. 또 유초 연계, 초중, 중고연계 등을 고려한 통합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르면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해 놀이와 연계한 학습, 놀이중심 공간 혁신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공통교육과정의 기초·기본교육에 지역과 연계한 교과목 신설, 선택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시간 제도를 개선한다.

중학교의 경우 미래역량 확대를 위해 서술·논술형 평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한다.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도 개선한다. 현재의 자유학기 활동을 학교급 전환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도록 바꾼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초-중학교, 중-고등학교 연계 등을 고려한 소규모·통합학교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고교학점제는 수업량의 기준이 되는 단위를 학점으로 전환해 학점기반 교육과정을 적용한다. 1학점을 50분을 기준으로 해 16회 이수하는 수업량으로 하고 3년간 192학점(2560시간) 취득을 고등학교 졸업 기준으로 설정한다.

학사운영도 자율화해 최소 1학점에서 최대 5학점까지의 학기 단위 과목편성과 방학중 계절수업 운영 등 유연한 학사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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