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교육청,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도입 긴급 의견수렴
[단독] 서울시교육청,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도입 긴급 의견수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4.14 14: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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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 도입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14일 시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 도입 여부에 대한 의견수렴에 착수, 현장 의견을 토대로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르면 ▲신속진단키트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는지 여부와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등을 각각 묻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3일 신속진단 키트 도입 방향을 대학·학교·연구소 등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학교 등에 상시 출입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자주 하도록 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육현장에선 일단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은 “정확성이 떨어지는 진단키트를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특히 이 업무를 교직원들이 담당하게 될 경우 업무부담이 크게 늘어나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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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ra**** 2021-04-14 15:01:13
씨젠 밀어주기 더 이상 힘들어보이니 민감도 안좋아 신속키트 오명쓰게 만든 sd바이오센서 밀어주기 시작하려고? ㅋㅋ 식약처 하는 일이 늘 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