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본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8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한 발상과 기술의 진보가 드러나는 대회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왕연중 교수는 “코로나 19로 관계로 비대면으로 개최되어 참가팀은 많이 줄었으나 다행히 그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수상팀 모두 세계대회에 참가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학교발명협회 조기연 회장은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팀워크를 통한 미래창조능력 함양을 강조한 뒤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아이들이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비판적 사고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학교 이상의 성공을 위한 준비를 이루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