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전희영 회동, 교원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 학급당 학생수 감축도 합의
하윤수 -전희영 회동, 교원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 학급당 학생수 감축도 합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4.0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윤수 교총회장과 전희영 전교조위원장이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총회장과 전희영 전교조위원장이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하윤수 한국교총회장과 전희연 전교조 위원장이 9일 낮 12시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나 교원성과급 및 교원평가 폐지와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욱 교총 정책본부장과 정한철 전교조 부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3대 교육과제는 교원들의 공통된 요구”라며 “전교조와 교총부터 힘을 합쳐 교원들의 절실한 바람을 하나로 모아 큰 목소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하윤수 교총 회장은 “3대 교육과제는 교원단체가 힘을 합쳐야 하는 과제라는 데 동의한다”며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 ‘학급당 학생수 20명(유아수 14명) 상한 법제화를 위해 양대 교원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후 교총과 전교조는 3대 교육과제 해결을 위해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