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인천재능고등학교는 4월 1일부터 원격수업 기간 중에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중에도 급식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등교해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가 상시적인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원격수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식아동을 없애는데 학교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한석수 교장은 “원격수업 기간 중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양질의 식단으로 구성하는 영양 만점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청소년기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와 학습결손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재능고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밀집도 2/3 원칙을 준수하여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혼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격수업의 효과성 향상을 위해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 100% 쌍방향 라이브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님의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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