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15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초중고교 밀집도 기준이 최대 2/3 등교로 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인 이날 시내 유,초,중,고교에 보낸 학년말 학사운영지침에서 학교밀집도는 초,중중학교 1/3, 고등학교 2/3가 원칙이지만 초,중학교의 경우 학교 여건에 따라 2/3 등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침에서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학교 밀집도 등 방역수칙 일부가 달라졌다면서 종전처럼 전면 원격수업을 하거나 밀집도 기준안에서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 결정토록했다.

그러면서 등교수업은 초중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를 원칙으로 하되 초중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춰 최대 2/3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초1,2와 고3 매일등교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졸업식과 종업식, 신입생 교육 등 학교관련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하거나 교실에서 학급단위로 최소화 하도록 권고 했다. 또 강당이나 체육관 등 장소에서 외부인을 초정, 대규모 행사를 갖는 것은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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