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려대-연세대 609명 정시 추가합격 .. 수시합격 많아 고득점자 줄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609명 정시 추가합격 .. 수시합격 많아 고득점자 줄어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02.11 15: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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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발표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정시 1차 추가합격자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609명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대(57명), 고려대(195명), 연세대(357명) 등 3개교 총 609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672명보다 63명 감소하였다.

대학별로 서울대는 전년 대비 1차 추가 합격자 수가 10명 감소했고, 고려대는 전년 대비 12명 감소, 연세대는 41명 각각 감소했다.

전년 대비 추가 합격자가 감소한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수능 지원자 감소 등)에 따른 최상위권 지원자 풀의 감소, 그리고 수능 고득점자 중 일부는 수시로 합격하여 정시 고득점자 층의 감소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먼저, 서울대는 1차 충원 합격자 수에서 간호학과(모집정원 13명)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의학과(모집정원 6명) 4명, 전기.정보공학부(모집정원 47명) 4명, 수리과학부, 기계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물리교육과 각 3명 순으로 대부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나왔다.

다음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는 1차 추가 합격자가 104명으로 모집정원(113명) 대비 92.0%에 달하고, 전체 113명 중 9명만 최초 등록한 결과이다. 경제학부는 1차 추가 합격자 수 33명, 모집정원(86명) 대비 38.4% 등이다.

연세대 의예과는 1차 추가 합격자 수가 10명으로 모집정원(28명) 대비 35.7%인데, 과탐 응시자의 특성상 연세대는 서로 다른 과목 I, I을 인정하는 관계로 서울대 지원이 불가한 I, I 지원자중 합격하여 등록한 학생이 18명 정도로 추정된다. 자연계열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1차 추가 합격자 수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모집정원(80명) 대비 42.5%, 컴퓨터과학과(모집정원 34명) 22명 등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는 1차 추가 합격자가 19명으로 모집정원(47명) 대비 40.4%로 높은 편이고, 경제학과 1차 추가합격자 8명 등이다.

반면에 고려대 의과대학은 1차 추가 합격자 없다(모집정원 20명). 자연계열에서는 화공생명공학과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모집정원(28명) 대비 50.0%, 전기전자공학부 12명, 컴퓨터학과(자연) 9명 등이다.

서울대는 1차 충원 합격자 등록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차 충원 합격자 발표는 16일 오후2시 이후, 2차 충원 합격자 등록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차 최종 충원 합격자 통지는 18일 오후9시까지, 3차 충원 합격자 최종 등록은 2월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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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2-12 16: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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