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는 9일 임채성 총장이 참석한 가운에 예비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ABLE미래교육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서울교대는 9일 예비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ABLE 미래교육센터(AI-based Blended Learning Ecosystem Future Education Center)를 새롭게 오픈식을 가졌다.
코로나 19를 고려,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에 열린 오픈식은 해당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ABLE 미래교육센터는 교육부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수도권 강원 제주 거점센터로 예비교원 역량강화와 공교육 지원을 위해 구축됐다.
신규 센터는 예비 교원들의 비대면 교육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교수학습방법 및 수업설계, 수업 시연 등을 통해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VR/AR 체험 및 인공지능기반 디지털 교수-학습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실과 미래형 초등학교를 체험하고 첨단 ITS(Intelligent Tutoring System) 기반 학습 공간인 원격교육 실습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주관사업책임자인 김진석 교무처장(영어교육과 교수)은 “변화하는 초등교육을 선도하는데 구심점이 될 ABLE 미래교육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비교사들의 수업역량 분석능력, 수업설계능력, 온라인 수업 제작능력 함양을 위한 제반 시설 구축을 통해, 거점센터로써 교원양성 대학 간의 성과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