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차등 성과급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전국의 교사 4만 3천여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는 교원 4만 3197명의 서명이 담긴 교원 성과급 차등지급 폐지 요구서를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차등 성과급 폐지 서명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전교조는 방학기간 임에도 많은 교사들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교원성과급이 현장 교사들에게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교원 차등 성과급으로 부적격 교사를 걸러내겠다는 정부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교육에서 지향해야 할 것은 차등이 아니라 평등이고, 능력주의가 아니라 공동체 정신이라며 협력하는 학교문화에서 배우는 학생이 협력하는 시민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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