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에 김문희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교육부 사상 첫 여성 대변인 기록도 갖고 있다.
교육부는 4일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문희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기조실장은 행시 38회다. 교육부 핵심 보직이다. 이 때문에 기조실장 임명은 파격적인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이주호 장관시절 첫 여성 대변인을 맡은 기록도 있다.
경남 사천 출신인 김문희 실장은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8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콜롬비아대에서 교육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 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16년간 교육계에 근무했다.
김 실장은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 ▲교과부 학부모지원과장 ▲교원정책과장 ▲ 교육부 정책기획관 등 교육부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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