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결확인 3일로 단축.. 학교 대상 사업-법교과 학습주제 축소
출결확인 3일로 단축.. 학교 대상 사업-법교과 학습주제 축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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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올 3월 신학기부터 원격수업 출결확인기간이 3일로 단축된다. 학생들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또 교사들이 원격수업에 전념할수 있게 학교 대상사업과 범교과 학습주제가 대폭축소된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28일 발표했다.

먼저 원격수업에서 학생 출결확인 가능기간이 종전 7일에서 3일로 단축된다. 이는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며 학교장이 임으로 조정할수 없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유형별, 교과별 출결확인 계획을 수립, 원격수업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출결확인 및 인정방법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 하도록했다. 출석확인은 LMS를 활용하거나 SNS 및 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또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학교대상 사업 36개 중 30개를 취소 또는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교과 학습 주제를 감축하는 종전의 기조를 유지, 교원의 수업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단위학교의 방과후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별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운영, 방과후 강사풀 및 지원, 운용 업무를 지원한다.

또 교원이 공공기관의 개방형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는 8월 구축,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25만여 일반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설치하고 학생들에 대한 스마트기기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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