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교육, 등교수업으로 급선회 .. 정 총리, 교육부에 등교수업 준비 지시
코로나 교육, 등교수업으로 급선회 .. 정 총리, 교육부에 등교수업 준비 지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1.01.2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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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신학기 등교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하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봄에는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학생과 학부모님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면서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학교 내 감염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사회 유행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방역 수칙만 지켜진다면 학교는 감염 확산의 주요인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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