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여고,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세종시 조치원여고,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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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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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여고,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여고(교장 김윤기·사진)는 16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동아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3 동아리 페스티벌은 예년에 실시된 동아리 체험전을 확대해 오전에는 동아리 체험전, 오후에는 동아리 공연 및 이벤트 행사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창의적이며 자발적인 활동을 함께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열린 동아리 체험전은 신통방통을 비롯한 29개 진로동아리가 참여, 각 동아리 특성을 나타내는 체험프로그램을 구안해 부스를 운영하면서 협동심과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3개 동아리(핸드머니, 비즈쿨, 재활용)는 수익금을 요양원 위문에 사용할 목적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개설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후에는 한 학기동안의 동아리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가야금합주반), 연극(외침), 밴드(데일밴드), 댄스(포르티시모) 공연, 피아노 연탄 등의 문화예술동아리 중심의 동아리 공연 및 이벤트 행사를 펼치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한상운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학교에 감사하고, 각 동아리 특성이 잘 나타난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 모습에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치원여고는 여성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자 ‘조화롭고 창의적인 글로컬 여성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세우고 교육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동아리활동은 자신의 진로목표와 특기, 적성에 따라 자생적,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40개 교육과정 진로동아리와 14개의 자생동아리가 토요동아리활동을 비롯한 체험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기 교장은 “동아리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의의가 있고, 학생들이 분명한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동아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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