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교육] 사립유치원에 영양교사 배치..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설립 추진
[새해 달라지는 교육] 사립유치원에 영양교사 배치..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설립 추진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01.0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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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새해부터 일정규모 이상 유치원에는 영양교사가 배치되는 등 학교급식법을 적용받는다. 또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체육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체육중고등학교가 설립된다.

누리과정 지원도 늘어 유치원은 월 8만원,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6만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3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1년 초중등 분야

주요정책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올해부터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는 반드시 영양교사를 배치하게 된다.

또 100~200명 미만 유치원은 공동급식으로 운영되며 50~100명 미만은 교육지원청의 영양사가 공동관리 할수 있게 된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은 오는 1월 30일부터 시행된다.

국립대학 부설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 설립도 추진된다. 재능있는 장애 학생을 선수로 양성하는 체육중고등특수학교를 국립대학 부설로 설립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기숙사를 갖춘 24학급 규모, 15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생은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교육이 실시돼 전국 124만명의 학생에게 연간 16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코로나 19이후 본격화된 원격수업이 올해부터 정규수업으로 인정받는 법적근거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초중등학교 원격수업 기반조성을 위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정규수업으로서 원격 수업 운영을 제도화한다.

특성화고 졸업생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400만원이던 장려금을 올해 500만원으로 100만원 인상했다. 대상은 직업계고 학생, 일반고 직업위탁교육과정 이수 학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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